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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빈대의 확산으로 인해 '빈대 포비아'라는 말이 생겼는데요, 심지어 최근 나타난 빈대는 살충제에 내성이 있을 확률이 높다는 얘기도 있어 걱정이 됩니다.
또한 빈대의 확산력이 워낙 어마어마하다 보니 언제 내 주변에도 퍼질까 불안해지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빈대 물린 자국과 증상을 알아보려고 해요.
빈대 물린 자국 증상 알아보기
빈대가 물었는지, 다른 벌레 물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물린 자국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빈대 물린자국 특징
✔️ 1~5mm 크기의 자국
✔️ 일렬 혹은 지그재그로 여러 번 물린자국
✔️ 그 이유는 빈대는 혈관을 감지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 마리의 빈대가 혈관을 찾기 위해 조금씩 이동하며 사람의 피부를 계속해서 물면서 혈관을 찾습니다.
✔️ 빈대는 하룻밤에 피부를 90번까지도 물어뜯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 물린 자국을 분명히 확인된다면 빈대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편평하게 빨갛게 부어오름 (모기는 가운데가 부어오르는데 반해)
✔️ 송곳으로 찌른 듯이 직경 0.5mm ~ 1.mm로 움푹 파여 있음
✔️ 옹기종기 오돌토돌 모인 종기처럼 보임
빈대에 물리는 패턴과 증상
빈대는 작고 납작하다는 특징을 살려 낮에는 벽의 틈 또는 침대 틈 속에 숨어있다가 어두운 밤이 되면 나와서 사람의 피를 흡혈합니다.
주로 이른 새벽인 3~4시에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빈대에 물릴 경우 짧게는 6~24시간, 길게는 3일 뒤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피부에는 부풀어 솟아오른 혹이 생깁니다.
빈대에 물리면 병에 걸릴까요?
지금까지는 빈대가 사람에게 병을 옮긴 전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빈대에 물리게 된다면 고열과 빈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지만 심각한 가려움증과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빈대에 물렸다면 해당 물린 부위를 물과 비누로 씻은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나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빨리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부위를 긁거나 건드릴 경우 빠르게 물집이 확산되고, 심하면 보기 안 좋은 흉으로 평생 남을 수 있으니 긁거나 건드리지 않습니다.
빈대가 흡혈할 때, 마취와 혈액 응고를 막기 위해서 침을 분비합니다. 이 침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미미한 간지러움으로 끝나지만, 몇몇 사람들에겐 심각한 가려움과 통증을 느끼게 합니다.
빈대에 물렸을 때 대처법
정부의 '빈대 예방, 대응 정보집'에 수록된 빈대에 물렸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빈대에 물렸을 때에는 물과 비누로 물린 부위를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과 의약품 처방을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합니다.
가려움증이 지속되면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는 연고를 바릅니다.
빈대에 물렸을 때의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고 그 영향이 최대 열흘까지 간다고 합니다.
빈대 물린 자국과 모기 물린 자국과의 차이
✔️ 모기 물린 자국은 주로 붉은 반점 부어오르며 가려운 반면, 빈대 물린 자국은 작고 붉거나 갈색의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 모기 물린 자국은 일반적으로 한 번에 여러 곳에서 발생하는 반면, 빈대 물린 자국은 일반적으로 물린 부위 주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과의 차이로는 알레르기알레르기 반응은 피부에 발진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반응은 물린 자국과 달리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지속적으로 발진이 나타날 경우 물린 자국이나 빈대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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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의 위험에서 빨리 벗어나고 좋은 방법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