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검사 어디서ㅣ 초기증상

치매 증상이 나타나면 당사자든, 가족이든 누구나 놀라고 무서울 거예요. 치매의 약 10~15%는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 관리하는 경우에는 중증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치매 초기증상을 제대로 알고 계셔야겠죠? 또한 초기 검사는 어디서 받는지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초기검사

 

 

 

치매 초기검사 왜 중요한가?

 

• 치매의 약 10~15%는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해요
•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관리하는 경우에는 중증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 조기 치료를 하게 될 경우 5년에서 10년에 걸쳐 떨어지게 될 인지기능을 10년에서 15년 정도로 늦출 수 있습니다.

 

 

 

치매검사 어디서 할까요?

 

 

 

 치매 검사 1단계 

 

치매 증상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1단계 선별 검사를 받습니다.

 

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누구나 받아볼 수 있습니다.

 

보건소 혹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5~10분 정도 짧은 시간 내로 검사가 가능하며 결과도 바로 나옵니다.

 

점수가 정상보다 낮은 경우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으며 정밀검사를 받게 됩니다.

 

 

 치매 검사 2단계 

 

정밀검사는 선별검사에서 인지기능에 문제가 있는 받는 검사로 어떤 인지영역에서 저하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병의원에서의 검사비용은  5~15만원 정도입니다.

 

검사 시간은 대략 1시간~2시간 정도 소요되고 결과는 약 1~2주 뒤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는 정상, 경도인지장애, 치매로 나옵니다.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는 어디 있을까?

 

 

 

치매초기검사

 

 

 

 치매 검사 3단계 

 

치매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원인을 확인합니다.

 

기본적인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뇌척수액 검사 등을 통해 신체적 문제를 확인하고 뇌영상검사(MRI, PET)를 통해 뇌의 문제는 없는지 그리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치매의 원인을 확인합니다.

 

비용은 혈액과 CT촬영의 경우 5~6만 원 정도,  MRI검사는 7~15만 원, 정밀촬영 검사의 경우 15~35만 원 정도입니다.

 

치매 검사 비용

 

 

 

치매 초기증상

 

 

치매의 초기증상은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여겨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치매 발견이 늦어 치료가 늦으면 치료와 관리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따라서 치매 환자들이 가지는 초기 증상들을 염두에 두셨다가 의심 행동이 보이면 하루빨리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스스로 치매 자가진단 하러 가기

 

 

 

 

 

노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가족이 치매 검사 해보기

 

 

 

 

 

아래는 대표적인 치매 초기 증상입니다.

 

1. 기억력 감퇴

 

이름, 전화번호 등을 기억하기가 힘듭니다.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려 같은 질문을 반복합니다. 어떤 일을 해 놓고도 잊어버려 다시 합니다. 물건을 어디다 두었는지 몰라 찾아 헤맨 적이 있습니다. 

 

 

2. 언어능력 저하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고 물건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책을 읽을 때도 같은 문장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야 이해가 됩니다.  말귀를 잘 못 알아듣습니다. 청력저하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지만 치매의 초기증상 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3. 시간과 공간이 헷갈림

 

시간과 장소,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낮과 밤을 혼동하거나, 집 안과 밖을 혼동하는 일 등이 나타납니다. 낯선 장소에서 혼란스러워합니다. 익숙한 장소에서도 길을 잃고 헤매는 일이 생깁니다.

 

 

4. 성격 및 감정의 변화

 

이전에는 사교적이었으나 외출하기를 싫어하고 집안에만 있으려고 합니다. 평소에는 엄격하던 사람이 이상할 정도로 너그러워집니다. 의욕적으로 하던 일조차도 귀찮아합니다. 이기적으로 변할 수도 있고 세수나 목욕 등의 개인위생도 게을리하게 됩니다.

 

 

5. 이상행동

 

누군가 자기 자신의 물건을 훔쳐갔다. '배우자가 바람을 피운다.', '남이 나를 해치려 한다.'는 등의 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리거나 고함을 지르거나 욕설을 하는 등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쓸데없이 바깥을 배회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6. 판단력 저하

 

이성적인 능력, 판단력이 저하됩니다. 적절한 의사결정이 피요한 경우 판단을 내리지 못해 여러 가지 제약이 생깁니다. 돈을 관리하거나 일정을 관리하거나 조직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간단한 돈 계산, 집안일, 가전제품 사용법 등을 잊어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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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검사 비용